미래부는 전권회의 준비업무 전반을 총괄하기 위해 ‘총괄자문위원회’를 지난해 말 구성·운영했다. 최근 회의장 조성, 의제, 문화·관광 등 세부 분야별 준비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는 ▲의제 ▲기술·인프라 ▲행사 ▲컨퍼런스·학술대회 ▲홍보 ▲의장 등으로 해당 분야의 10명 이내의 중견급 인사들로 구성돼 총 52명이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위원은 G20, 핵안보정상회의 등 다른 국제 행사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중에서 총괄 자문위원의 추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겸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자문위원회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만큼 전권회의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ICT 올림픽’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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