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의장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군사도발 중단을 요구했다.
트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푸틴 대통령에게 크림반도에서 철수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라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그는 또 러시아 추가 병력이 크림반도에 착륙한 것 같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크림반도 파견관인 세르기이 쿠니트신은 한 방송에서 “러시아 항공기 13대에 각각 150명의 병력이 크림반도 인근 공항에 착륙했다. 현재 이 군 기지는 폐쇄상태”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이 군 기지를 사용할 권한이 있는 지, 우크라이나와의 협정에 따라 추가 병력을 보낸 것인지는 미확인 상태라고 AFP는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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