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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콘셉트카 ‘LIV-1’ 델리모터쇼서 최초 공개

쌍용차, 콘셉트카 ‘LIV-1’ 델리모터쇼서 최초 공개

등록 2014.02.06 10:08

수정 2014.02.06 17:42

윤경현

  기자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기반의 대형 SUV 콘셉트카 LIV-1 전시

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왼쪽 두 번째)이 콘셉트카 LIV-1 언베일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왼쪽 두 번째)이 콘셉트카 LIV-1 언베일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이달 11일까지 개최되는 인도 델리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이며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LIV-1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기조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밖에 쌍용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Smart Link, Safe Way, 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현지 출시행사를 갖은 렉스턴 W 2.7 모델은 ‘올해의 SUV’에 선정되며 대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상승시켜 왔다.

더불어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해 2월 국내 출시 후 SUV 스타일의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초의 4륜구동 주행능력, 레저와 비즈니스 등 전천후 활용성에 대해 호평 받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뛰어난 사륜구동 기술과 제품개발 철학 ‘Robust, Specialty, Premium’을 기반으로 탁월한 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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