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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U 전권회의 D-365 행사 개최

미래부, ITU 전권회의 D-365 행사 개최

등록 2013.10.15 11:30

김은경

  기자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가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 ITU 전권회의’ 개최 1년을 앞두고 오는 10월 18일, 21~22일 3일 간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D-365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 ITU 전권회의 D-365를 계기로 미래부-ITU-부산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D-365 기념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학생들에게 국제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 ITU 전권회의가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윤종록 미래부 2차관과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민원기 전권회의 의장 예정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50여명의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전자폐기물(e-waste) 문제를 논의하고 최종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21일에는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부와 ITU, 부산시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14 ITU 전권회의 D-365 기념식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래부·ITU, 미래부-부산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고위급 고문단을 위촉한다. 고문단은 ITU 전권회의 개최를 통해 ICT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안을 논의하는 등 포괄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20~30대 청년 60여명으로 구성된 ITU 전권회의 서포터즈 발대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권회의 D-365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또 ‘사단법인 ICT대연합’이 이달 중 설립돼 ITU 전권회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달 말 호주에서 열리는 제2차 아태지역 준비회의에 참석, 내년 전권회의에서 다룰 의제로 ICT와 타산업 간 융합, 사물인터넷 등 우리나라가 제안한 의제가 채택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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