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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최종 6오버파 공동 42위

[브리티시女오픈]박인비, 최종 6오버파 공동 42위

등록 2013.08.05 03:57

수정 2013.08.05 04:37

안성찬

  기자

외국 언론과 인터뷰하는 박인비. ⓒKB금융그룹 박준석 포토외국 언론과 인터뷰하는 박인비. ⓒKB금융그룹 박준석 포토

메이저대회 4연승이라는 심적 부담이 컷던 탓일까.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메이저골프대회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 코스(파72·6672야드)에서 끝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275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박인비 답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공동 42위에 그쳤다.

3, 4라운드를 동시에 진행한 이번 경기에서 박인비는 4라운드에서 6타를 잃어 합계 6오버파 294타를 쳤다.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은 뒤 박인비는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6개로 무너졌다. 특히 박인비는 ‘컴퓨터’ 같은 퍼팅은 사라지고 무려 40개의 퍼팅을 했다.

박인비는 올 시즌 나비스코 챔피언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3개를 휩쓸며 한 시즌 메이저대회 4연승을 기대케 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 대회가 아니었던 에비앙 챔피언십이 올해 메이저 대회로 승격, 박인비는 9월 이 대회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 4승에 재도전한다.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최나연(26·SK텔레콤)은 아쉽게 2위에 그쳤다. 박희영과 최나연은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2타 뒤져 역전패를 당했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최종 성적

1.스테이시 루이스 -8 280(67-72-69-72)

2.박희영 -6 282(70-69-70-73)

최나연 (67-67-75-73)

4.수잔 페테르센 -5 283(70-67-72-74)

모건 프리셀 283(66-70-71-76)

6.리젯 살라스 -3 285(68-72-72-73)

7.히가 마미코 -2 286(70-69-72-75)

사이키 미키 286(69-66-74-77)

9.내털리 걸비스 -1 287(71-72-74-70)

니콜 카스트랠리 (67-70-76-74)

11.이미나 E 288(71-69-70-78)

폴라 크리머 288(68-72-72-76)

16.크리시티 커 -3 289(71-74-75-69)

17.유소연 290(69 70 73 78)

25.서희경 292(69-76-76-71)

36.신지애 293(71-72-77-73)

42.박인비 294(69-73-74-78)

47.박세리 295(71-73-75-76)

김인경 295(70-73-75-77)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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