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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유의동 “대출 규제로 연말까지 5만6592세대 입주대란 우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에 은행이 가계대출 한도를 축소하면서 연말까지 입주를 앞둔 5만6592세대가 어려움을 빚을 전망이다. 6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중도금대출이 만기되는 사업장은 5만3023세대(5조7270억원 규모)에 이른다. 통상 입주시기가 되면 중도금대출은 잔금을 포함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바뀐다. 중도금 잔액 규모를 고려했을 때 약 3조원의 신규 대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