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국산차 5사 중 첫 임단협 합의서 조인
쌍용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메이커 5사 중 가장 먼저 노사간 임금·단체협상 최종 합의 도장을 찍었다.쌍용차는 지난 23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37%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평택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유일 대표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노사분규 없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하게 돼 노사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