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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시신 2구 모두 발견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시신 2구 모두 발견

등록 2017.12.05 13:46

안민

  기자

영흥도 낚싯배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자료사진)사진 = 연합뉴스 제공영흥도 낚싯배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자료사진)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인천 영흥도 인근 바다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던 선창 1호의 선장과 50대 낚시객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낮 12시 5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이모(57)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씨는 빨간색 상의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방 2.2㎞ 떨어진 곳으로 인천해경은 이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인근에 있는 진두항으로 옮겼다.

이씨의 시신은 인천시 부평구 세림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인천 남부소방서 소방관이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채 누워 숨져 있는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를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용담해수욕장 남단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방 2.7∼3㎞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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