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합천군이 2014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시도 내 경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교부받아 시행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전액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목재보트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위탁수행으로 합천군 봉산면 김봉리의 (구)봉산종합휴게소에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주말 12일 92시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창업절차와 창업 아이디어 등의 창업교육과, 목재선박 관련 기초이론, 수공구 교육 및 직접 목재보트(카누)를 만드는 제작실습 등의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5월 교육과정은 1차 교육으로써 14팀(2~3명 1팀)이 교육중이며, 7월부터 시작하는 2차 교육과정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 면사무소 총무담당에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천군수 권한대행 김황규 부군수는 “이번 목재보트제작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수변공간의 적극적 활용,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수상레포츠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고 했다.
덧붙여 김 부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수상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견하고 황강이 군민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황강 명품 수변관광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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