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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기은 등 국책은행, 9월 신입행원 채용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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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은행 9월 중 채용공고 낼 예정
채용규모 확정안됐지만 예년 수준 예상
지방 이전 이슈로 흥행 여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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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제공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다음달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아직 채용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예년 수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최근 신입행원 채용을 위한 업체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산업은행은 이달 중 채용 위탁업체를 선정해 다음달 8~22일 채용공고를 띄울 예정이다. 이후 9월 말 서류평가를 거치고 10월 22일 필기시험, 11월 초 온라인인성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은 11월 중 1차, 12월 초 2차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모든 절차를 마친 합격자는 내년도 신입행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작년의 경우 상반기 56명, 하반기 92명으로 약 150명 채용을 완료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는 15명을 채용했다. 다만 상반기 채용은 일반 신입행원이 아닌 변호사, 박사 등 전문인력을 뽑은 만큼 올 하반기는 작년 하반기 채용 수준인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도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일정이나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통상 하반기 채용이 9월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음달이면 채용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평가, 시험, 면접 등 모든 절차는 12월께 마무리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정규직 채용을 해왔다. 하반기를 기준으로 봤을때 2019년 219명, 2020년 170명, 2021년 100명 등을 채용했으며 올해 하반기 채용규모도 작년 수준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은 금융공공기관들 가운데서도 근무지가 서울에 있는데다 평균연봉이 높은 편에 속해 취준생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다만 최근에는 국책은행들의 지방 이전이 논란이 되면서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산업은행은 정부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홍역을 치루고 있다. 이를 두고 산업은행 신임 회장과 노조간 갈등을 빚고 있기도 하다. 인력 이탈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계약 만료 직원이나 정년 퇴직 직원 등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만 30~40명 정도 이탈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일년간 이탈하는 인력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러한 직원 이탈에는 지방 이전 이슈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금융공공기관 등 채용장이 열리면 본격적인 직원 이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업은행은 구체적으로 언급됐던 바 없지만 산업은행과 같이 국책은행이라는 점에서 지방 이전 리스크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국책은행 관계자는 "올해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의 지방 이전 문제가 부각되면서 신입 행원 채용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최근 신입직원 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등 신규 채용 시장이 다소 위축되고 취업 자체가 쉽지 않은 만큼 취준생들의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단비 기자 2234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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