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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시변동성 지속···모니터링 강화할 것"

금융위 "증시변동성 지속···모니터링 강화할 것"

등록 2022.07.08 18:59

차재서

  기자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당국이 지속되는 증시변동성을 고려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윤수 자본시장정책관 주재로 증권유관기관과 금융시장합동점검회의를 열어 한 주간의 증시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한국증권금융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수 자본시장정책관은 "이번 주중 코스피지수가 2300포인트를 하회했다가 반등하는 등 여전히 증시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실적 발표, 한국 기준금리 결정(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13일), FOMC 금리결정(28일) 등이 예정된 만큼 증시 영향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석하고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회의 중 변동성 완화조치 시행 현황도 들여다봤다.

세부적으로 지난 회의(1일)에서 결정된 증권사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총 13곳이 담보비율 인하 또는 반대매매 시점 연기 등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상장법인 1일 자사주 취득한도 규제완화는 지난 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된 뒤 전날부터 시행되고 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를 통해 증시 등 시장상황과 시장안정화 조치 등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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