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12시 갤S22 공개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뒤 삼성 스마트폰 사업장을 찾았다. 이달 말 출시되는 갤럭시S22 생산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회장이 DX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올라선 뒤 베트남 출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으로 있던 2020년 10월 이재용 부회장의 베트남 출장에 동행한 적 있다.
현재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 비중은 약 60%를 차지한다. 삼성의 베트남 스마트폰 공장은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부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한 부회장은 이번주 베트남 출장에서 갤럭시S22 출시 직전 스마트폰 생산이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2 사전예약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는 25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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