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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모바일 게임 첫 선···‘전략적 팀 전투’ 출시

라이엇게임즈, 모바일 게임 첫 선···‘전략적 팀 전투’ 출시

등록 2020.03.18 16:51

장가람

  기자

모바일·PC 게임 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사진-라이엇게임즈)(사진-라이엇게임즈)

글로벌 흥행작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LoL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의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다.

18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0일 TFT모바일의 모바일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TFT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이다.

TFT모바일은 기존의 PC버전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플랫폼 및 기기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PC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플레이어 수 8천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TFT 책임 프로듀서 댁스 앤드러스는 “TFT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해 PC 경험에 충실하면서도 모바일 플레이어들의 취향과 최적화를 고려한 모바일 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모바일의 공개와 더불어 TFT의 세 번째 세트(TFT의 시즌 개념) ‘갤럭시’의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모바일과 PC버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번 신규 세트에서는 우주, 은하, 그리고 별을 테마로 하는 LoL 챔피언, 꼬마 전설이(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인게임 아바타)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인 마크 메릴(Marc Merrill)은 “LoL이 두 번 째 십 년에 들어선 시점에 TFT 모바일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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