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개국 음식·문화 한 자리에서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이하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하 ACI)은 오는 10월 23일, 24일 이틀간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2019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아시아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캄보디아대사관, 주한네팔대사관 등 5개 국가 대사관과 아세안문화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한다.
또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의 아시아음식체험부스가 마련돼 깐비르(몽골), 파코라(매콤한 야채튀김), 패티스(군만두) 등 각 나라의 전통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이어 중앙아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11개 아시아문화체험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아시아의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아시아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23일 오후 1시 한국의 판굿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중국 춤 ‘대륙의 전통꽃’, 필리핀의 ‘필리핀 아씨들’, 방글라데시 전통 음악 및 한국가요, 몽골 해금 등 문화공연이 이틀 동안 이어진다.
아시아 문화마당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체험 및 음식체험 참가비 1천∼2천원이다. 이날 수익금은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외국인 커뮤니티 운영지원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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