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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빈 대표,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송명빈 대표,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등록 2019.01.03 09:18

안민

  기자

송명빈 대표,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 사진=YTN송명빈 대표,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 사진=YTN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오늘 경찰에 소환된다.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가 적용,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송명빈 대표는 현재 출국금지된 상태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 송명빈 대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송명빈 대표는 회사 직원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작년 11월12일 고소당했다.

A씨는 송명빈 대표가 2016년부터 3년 동안 쇠파이프, 각목, 구둣주걱 등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 되자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의 수사 담당 부서를 형사계에서 강력계로 변경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송명빈 대표와 함께 A씨로부터 고소당한 같은 회사 최모(48) 부사장도 이날 오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작년 2∼6월 서울 종로구 마커그룹 사무실에서 직접 녹음한 음성 파일을 증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는 송명빈 대표가 업무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A씨를 하루에도 여러 번씩 폭행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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