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고등훈련기 입찰에 보잉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약 92억 달러(10조2000억원)다.
KAI 관계자는 “미국 공군에 따르면 사업 예정가는 163억불이었으며 최저가 낙찰자 선정 방식에 따라 보잉이 선정됐다”라며 “록히드 마틴사는 KAI와 협력해 전략적인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나 보잉사의 저가 입찰에 따른 현격한 가격 차이로 탈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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