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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동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진행

익산시 용동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진행

등록 2018.06.05 15:50

우찬국

  기자

익산시 용동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진행 기사의 사진

익산시 용동면사무소(면장 곽동일)는 5일 11시 농협에서 새로운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명예이장 위촉식을 용동면 및 농협 직원, 두무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면 대조리에 있는 두무경로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명예이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란 기존 1사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진 것으로 기업의 CEO를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운동이다.

이번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는 곳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금융부로 용동면 두무마을이 농촌마을로 선정되어 김재형 부장이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선정됐다.

곽동일 용동면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하여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과 도시인이 서로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명예이장과 명예주민들은 마을주민들과 1대1결연을 맺어 농가숙식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의 어려움 이해와 말벗 되어주기, 식사 챙겨주기, 안부전화하기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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