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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고용노동부, 뿌리산업 청년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추진

인천시-고용노동부, 뿌리산업 청년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추진

등록 2018.05.01 10:36

주성남

  기자

인천시청인천시청

인천시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뿌리산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신규 취업자의 임금 수준을 향상시켜 취업 촉진과 이직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청년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및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과 인천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연계, 뿌리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장기근속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를 발족시켜 인천시의 경력형성장려금 및 근무환경개선 지원과 정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추가채용장려금 지원 접수 시 사업 운영기관들간 홍보 전달체계를 갖춰 연계 지원이 가능하토록 함으로써 청년들이 뿌리산업체 일자리에 희망을 갖고 장기근속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뿌리산업 고용촉진을 위해 뿌리산업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임금(비과세 소득 제외)이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월 170만8,258원) 이하 또는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월 220만9,890원) 이하인 경우, 경력형성장려금 30만원 또는 15만원을 1년간 신규 취업자에게 지원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가 2년 재직시 1,600만원+α(이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3명 채용시 1명분 임금(연 2천만원 한도)을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연계 지원이 가능해져 중소기업체는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줄고 근로자에게는 실질임금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신규 취업자가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뿌리산업 중소기업에게는 작업장 및 복지 환경 개선용 `근무환경개선지원금`을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공사비의 70%에서 90%를 지원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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