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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넘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넘어”

등록 2018.04.06 17:58

한재희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가운데)이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데이에 참석해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한재희 기자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가운데)이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데이에 참석해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한재희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갤럭시S9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고동진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데이’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9이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갤럭시S9를 직접 써보고 경험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르다”면서 “많은 노력이 담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 이상 넘은 것으로 안다”면서 “갤럭시S9 판매를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는데 영업이익이 15조6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증권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함께 올해 초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S9+ 판매 호조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8에 적용된 베젤리스 형태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카메라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이용자와 닮은 아바타를 만드는 ‘AR 이모지’ 등이 새로 추가됐고 1초당 960개 프레임을 초고속으로 촬영해 느린 화면으로 재생하는 ‘슈퍼 슬로모션’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고 사장은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9(가칭)’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열린 상생협력데이에는 고동진 사장을 비롯해 김기남 DS부문장(사장), 김현석 CE부문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CFO)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참석했다.

또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 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한 190여개 협력사 대표 등 24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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