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쌍용차, 이웃 사랑 나눔 활동 실시

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3월 제6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후 쌍용차 임직원들 및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조립해 기증하고 연탄 및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하는 등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힘쓰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평택시에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아동용 자전거 20여대를 기증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자전거로, 지난달 실시된 직급별 교육 중 사회공헌 마인드 양성을 위한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쌍용차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2011년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50여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은 지난 2007년부터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과 지역 사회 무료급식 지원, 이발 및 미용봉사, 생필품 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쌍용차 남양주서비스플라자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연탄 1500장을 기부하는 한편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창원공장 임직원들도 연말마다 사회복지 시설 아동들을 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은 물론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등 전국의 임직원들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