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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3분기 적자확대···“발전용 판매량 급락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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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손실, 전년보다 11% 늘어난 2111억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LNG) 판매량이 줄곧 감소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10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11.26% 확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8642억5900만원으로 6.51%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조872억900만원으로 적자 폭이 264.6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발전용 판매량이 40% 넘게 급락했고 호주 GLNG사업의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에 따르면 지난달 가스공사의 LNG 판매량은 187만4000톤(도시가스용 107만톤, 발전용 80만40톤)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242만8000톤) 대비 무려 22.8%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가스공사는 도시가스용 107만톤, 발전용 80만40톤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도시가스용 108만1000톤, 발전용 134만5000톤)과 비교해선 각각 1.0%, 40.2% 판매량이 줄었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에도 LNG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169만톤을 기록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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