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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다문화가족·외국인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 제작

금감원, 다문화가족·외국인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 제작

등록 2017.11.06 09:16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을 개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을 개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금융교육 동영상’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의 이번 동영상은 한국 이주 초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국내 금융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외국인을 위한 친절한 금융생활가이드’ 4편과 ‘금융사기예방프로젝트’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

‘금융생활가이드’에는 ▲은행이용 ▲환전·해외송금 ▲저축 ▲보험 등 내용을 담았고 ‘금융사기예방프로젝트’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금감원은 친근감을 높이고자 캄보디아·미국·중국 등 3개국 출신의 출연자가 직접 진행하는 형식으로 꾸몄고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와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등 6개국 언어로 자막을 추가했다. 출연자들은 국내 금융생활에서 실제로 겪었던 다양한 상황을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상황을 체험형식으로 보여준다.

금감원은 해당 동영상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 금융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 금융교육센터와 네이버TV 등에도 게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이주 초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금융 기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생활에 좀 더 편안함을 느끼고 금융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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