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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체험 실시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체험 실시

등록 2017.09.24 10:38

김민수

  기자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MAN 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2일 한강 세빛섬에서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전시된 천연가스(CNG)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로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국내 저상버스 가운데 가장 긴 차체길이(12m)를 자랑하는 MAN 라이온스 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을 도입했으며 통로 전체가 낮은 완전한 형태의 저상버스로 승객들의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또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이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해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MAN 저상버스의 장점을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친환경 버스 승강장 모습을 구현했다. 시민들은 친환경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에 직접 탑승해 내부를 둘러보며 국내 버스와는 다른 유럽산 버스에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MAN 저상버스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천연가스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인 가운데 연내 경기도 김포시에 MAN 저상버스 30대를 출고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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