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 서울 13℃

  • 인천 12℃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1℃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6℃

  • 울산 14℃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5℃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C 적용 ‘MAN TG New’ 로드쇼 진행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C 적용 ‘MAN TG New’ 로드쇼 진행

등록 2017.06.13 15:34

김민수

  기자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오는 23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28여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2017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유로6C 라인업 ‘MAN TG New’ 가운데 신형 TGX 트랙터와 TGS 대형 카고 및 TGM 중형 카고 트럭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MAN TG New는 기존 유로6 이후 한층 엄격해진 엔진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C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내·외관 디자인과 엔진 성능도 한 단계 강화돼 친환경적이면서도 높은 출력과 효율을 자랑한다.

MAN TG New에 장착된 디젤엔진 2종은 기존 유로6 대비 각각 20마력, 200NM토크가 향상됐다. 특히 D38 인라인 6기통 15.2리터 디젤엔진은 최대 640마력의 고출력 엔진으로 최대 2500 바(bar) 차세대 고압 연료분사 시스템에 2단계 배기 터보차저와 별도 냉각 회로 시스템이 탑재되는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는 평가다.

제품 디자인은 MAN 특유의 간결하고 선이 굵은 역동적인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라디에이터그릴을 새롭게 표현했다. 또 ‘MAN 라이언’ 엠블럼에 하이글로시 블랙 배경을 적용함으로써 세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한편 스티어링 휠에도 ‘MAN 라이언’ 엠블럼을 새로 추가했다.

전국을 순회할 이번 로드쇼는 고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최신 유로6C 트럭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의 성격을 띄는 행사로 진행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로드쇼 현장에 차량 전시 외에도 고객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별도 공간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량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다는 계획이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최신 기술이 집약된 MAN TG New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