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앱카드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삼성앱카드 모바일 교통서비스’ 개시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별도의 교통 애플리케이션 없이 앱카드만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삼성앱카드 모바일 교통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보유자는 삼성앱카드 앱에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선불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이비카드, 마이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자동충전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추가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노트8’과 삼성TV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앱카드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교통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디저털 카드시장을 선도하는 실용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