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26℃

  • 인천 26℃

  • 백령 19℃

  • 춘천 29℃

  • 강릉 20℃

  • 청주 28℃

  • 수원 26℃

  • 안동 29℃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9℃

  • 전주 29℃

  • 광주 29℃

  • 목포 26℃

  • 여수 28℃

  • 대구 30℃

  • 울산 25℃

  • 창원 31℃

  • 부산 26℃

  • 제주 25℃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 노인회관 건립사업 졸속 심의·갑질행정 질타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 노인회관 건립사업 졸속 심의·갑질행정 질타

등록 2017.07.12 15:42

김남호

  기자

- 노인회관 건립관련 부결(사업부지 재검토)후 3일 만에 서면 결의- 광주시 대책 없이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에 노인 회관 건립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서구1·화정1,2동,양동,농성동)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서구1·화정1,2동,양동,농성동)

노인 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면서 노인들의 숙원사업인 회관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지만 광주시의 졸속 심의와 갑질 행정으로 방해만 되고 있다.

지난 7일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당, 서구1)은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광주시가 노인 회관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적법하게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심의 위원회에서 사업부지 재검토 이유로 부결된 사항을 시급성을 내세워 재심의 요청과 동시에 서면심의 계획을 세워 다음날 서면 심의로 3일 만에 재심의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졸속 심의 논란을 제기했다.

심의원은 “노인 회관 이전 건립의 필요성은 충분하게 인식하나 광주시의 졸속 심의 행정으로 인해 노인들의 숙원사업에 문제를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지 선정에 있어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를 협의해 진행한다고 하였으나 협의보다는 갑질 행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심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관련 공문 회답을 살펴보면 센터 주차장 부지는 제2전시장 신축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나 노인 회관 건립이 불가피할 경우 대체부지 선정을 전제로 부지사용을 출자반환으로 활용 검토하고, 최종 이사회를 거쳐서 부지사용 여부를 결정되어야 하지만, 이사회도 거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며 차후 건립관련 진행에 있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