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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올해 국내서 2만6천대 판매할 것”

현대차 “코나, 올해 국내서 2만6천대 판매할 것”

등록 2017.06.13 14:16

김민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첫 글로벌 소형SUV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첫 글로벌 소형SUV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글로벌 소형SUV ‘코나’의 국내 판매 목표치로 2만6000대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올해 코나의 판매 목표량을 내수에서 2만6000대, 수출 4만1000대 등 총 6만7000대로 제시했다. 전량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코나는 이 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은 8월, 북미는 12월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운영된다. 트림은 일반형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가 적용된 모델이 별개의 트림으로 세분화됐다.

먼저 일반형 트림은 ▲스마트 ▲모던(모던 팝/테크/아트) ▲프리미엄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세부적으로 6개의 트림으로 나눠 고객 선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 ▲모던 2095~212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2255만원 ▲프리미엄 2425~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니쉬 등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와 ▲전용 내장 컬러 ▲블랙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 등으로 구성된 내장 디자인 파츠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상위 차급에 적용된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해 1.6 디젤 eVGT 엔진을 중심으로 지역별 소비자들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177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f·m를 발휘하는 1.6 디젤 엔진을 적용한다.

반면 유럽에서는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우선 적용되고 내년에 1.6 디젤 엔진이 추가된다. 북미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2.0 가솔린 MPi 엔진이 적용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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