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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년만에 2200 돌파···연중 최고치 또 경신

[개장시황]코스피, 6년만에 2200 돌파···연중 최고치 또 경신

등록 2017.04.26 09:17

수정 2017.04.26 09:20

정혜인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일 6년만에 2200을 돌파했다. 최근 프랑스 대선, 북한 이슈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0포인트(0.28%) 상승한 2203.05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1포인트(0.33%) 오른 634.6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 연중 최고치(장중 2182.42, 종가 2178.38)을 모두 경신하고 2200선에 근접해 마감한 데 이어 이날 곧바로 2200선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6년여만의 일이다. 이날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코스피가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2228.96, 장중 기준으로는 같은 해 4월 27일에 기록된 2231.47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 3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1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2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도 전일 대비 0.10% 하락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2.48%), 삼성전자우(0.43%), 현대차(0.35%), 한국전력(0.11%), 삼성물산(1.15%), POSCO(0.37%), 현대모비스(0.22%) 등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통신업(0.63%), 음식료업(0.23%)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증권이 1.10%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0.96%), 화학(0.90%), 기계(0.62%), 유통업(0.76%), 의료정밀(0.49%), 섬유의복(0.44%) 등 모두 강세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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