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4℃

  • 춘천 12℃

  • 강릉 17℃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13℃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6℃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8℃

  • 여수 18℃

  • 대구 15℃

  • 울산 18℃

  • 창원 17℃

  • 부산 18℃

  • 제주 19℃

현대證 “삼성전자, 성공적 사업구조 변화 기대··· 목표주가↑”

현대證 “삼성전자, 성공적 사업구조 변화 기대··· 목표주가↑”

등록 2016.10.07 08:17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신사업 분야로의 빠른 사업구조 변화와 차세대 기술혁신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8만원에서 20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페이스북, IBM, 바이두 등 글로벌 IT 기업의 AI 및 IoT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제휴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일 뿐 아니라 폴더블 스마트폰, V-낸드(NAND) 및 QLED TV 등의 기술진화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부품사업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내년까지 우상향하는 실적 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당장 4분기 8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해 2014년 1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의 실적개선이 갤럭시노트7 리콜의 실적영향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삼성전자는 글로벌 AI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기반의 IoT 플랫폼 주도권 경재에 뛰어드는 등 일본 소프트뱅크와 유사한 사업구조 변화가 예상된다”며 “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경쟁우위 확보는 향후 세트 및 부품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