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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미주노선 대체선박 ‘정기 서비스’ 전환 결정

현대상선, 미주노선 대체선박 ‘정기 서비스’ 전환 결정

등록 2016.10.05 15:44

임주희

  기자

미주노선 경쟁력 강화와점유율 확대 기대

사진=현대상선 제공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지난달 9일부터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투입한 미주노선 대체 선박을 정기서비스로 전환하기로 5일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자체 영업력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고 미주노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도 기대할 수 있어 정기 서비스 전환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규노선은 상해(중국)-광양-부산-LA를 기항 하며, 4000TEU~6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매주 1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해운 사태 이후 한진해운이 기항하는 LA 롱비치 터미널에 적체된 빈 컨테이너박스도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일부 손실이 있었으나 대체선박 투입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미주노선 점유율을 높이는 등 미래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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