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414실 분양

업무 밀집지역 인접해 배후 수요 풍부

‘평촌 자이엘라’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평촌신도시에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GS건설은 9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 21~85㎡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촌신도시 중심에 들어서 생활인프라 시설을 잘 갖췄다는 평가다.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까지 걸어서 7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시민대로를 이용해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안양시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걸어서 7분대에 있다. 또 CGV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NC백화점, 뉴코아울렛 등이 가깝다.

단지 앞에 안양체육공원·중앙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평촌 자이엘라’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꼽힌다.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지면적 25만5000 여㎡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로, 과학 및 기술 등 IT·BT 융합관련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현재 LG 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조성된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IT단지와 행정기관이 밀집한 정부과천종합청사도도 두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평촌 자이엘라 분양관계자는 “평촌신도시에 첫 공급하는 자이 브랜드로, 그 의미가 상당한데다 GS건설이 부지를 매입해 시공까지 하는 자체사업이기 때문에 상품면에서도 우수하다”며 “평촌 중심에 들어서는 마지막 오피스텔로, 최고의 입지에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촌 자이엘라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46-2번지 평촌대한스마트타워 106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9월 말에 선보인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