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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생산·에너지 최적화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매일유업, 생산·에너지 최적화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록 2016.07.28 10:28

차재서

  기자

“충전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에너지 비용 절감 목표”

매일유업, 생산·에너지 최적화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사의 사진

매일유업이 올해 말까지 식품업종 생산·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 청양공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생산·에너지 빅데이터를 수집해 저장, 에너지 효율, 공정 운전 최적화 분석을 시행하고 관련 정보를 가시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향후에는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도 구축·활용해 충전불량률 30% 감소, 생산성 10% 향상, 에너지 비용 10% 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매일유업 7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 식품업종에 관련 성과를 적극 공유해 업계 전반의 빅데이터 도입·활용에 기여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협업해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품업계에 최신 ICT 융합 기술인 생산·에너지 빅데이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생산성·품질·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반드시 성공해 업계 모범 모델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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