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8월 26일 개최···역대급 코미디언들 온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역대 코미디언 출신들의 스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코미디 공연 라인업에는 ‘홍대 코미디 위크’를 통해 20여년 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게 돼 화제를 모은 이경규의 ‘이경규쇼’가 예정돼 있으며 ‘옹알스’, ‘쇼그맨’ 등 콩트부터 넌버벌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국내외 코미디의 향연이 이어질 것을 예고된 상태.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초석을 다져온 김준호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이 축제 전체의 자문 역할을 책임지며, 김대희 이사,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가 축제의 운영을 맡고 송은이가 페스티벌의 전체 연출을 맡아 공연 구성부터 출연자 섭외까지 책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