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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인교진, 원래 이런 연기자였나요

‘백희가 돌아왔다’ 인교진, 원래 이런 연기자였나요

등록 2016.06.14 08:08

금아라

  기자

인교진, 사진=KBS 캡쳐인교진, 사진=KBS 캡쳐

인교진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 인교진은 시골남자 홍두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극중 홍두식은 양백희(강예원 분)와 과거 인연이 있었던 인물로 아직 양백희를 첫사랑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홍두식은 양백희가 섬을 돌아온 후부터 주위를 맴돌며 양백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백희의 딸, 신옥희(진지희 분)가 자신의 딸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옥희를 알뜰히 챙긴다.

이 과정에서 인교진은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인교진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할 만큼의 연기내공을 선보이는 중이다.

다양한 표정연기가 돋보인다. 누런 치아를 드러내며 순박하게 웃는가 하면 백희와 옥희 앞에서는 실없는 표정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다. 또 구수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해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연기력이 이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발휘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인교진은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인교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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