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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지은성에 거짓말 탄로···“오빠 못 가질 것 같아서” 고백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지은성에 거짓말 탄로···“오빠 못 가질 것 같아서” 고백

등록 2016.05.31 09:13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거짓말한 사실을 지은성이 알았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박선호(지은성 분)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들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선호는 "혜주 씨 다 거짓말이었어요? 그날 나랑 같이 있었던 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민혜주는 "그럼 어떡하라고요. 오빠를 못 가질 것 같았는데. 영원히 뺏길 것 같았는데"라며 외쳤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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