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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사장 “모두에게 플러스 되는 기업 될 것”

[홈플러스 강서시대]김상현 사장 “모두에게 플러스 되는 기업 될 것”

등록 2016.04.26 13:27

황재용

  기자

26일 기자간담회서 포부 밝혀강서시대 개막으로 도약 발판 마련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에 집중

김상현 사장 “모두에게 플러스 되는 기업 될 것” 기사의 사진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이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사옥에서 열린 본사이전 기자간담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홈플러스의 본사이전은 1999년 삼성물산과 영국 유통기업 테스코의 합작으로 홈플러스가 탄생한 후 17년 만의 일이다. 또 홈플러스는 지난해 MBK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김 사장은 그 후 취임했다.

즉 새로운 주인과 이번 본사이전으로 홈플러스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했으며 김 사장이 이 시대를 이끌게 된 셈이다. 김 사장 역시 이번 이전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강서로의 본사이전은 홈플러스의 새로운 사업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곳에서 홈플러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와 환경을 동시에 구축했다”고 말했다.

신사옥 이전이 신사업의 효율성 증대, 소통 강화, 친화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결정이라는 얘기다. 그는 “본사 전 부문과 연구소, 매장을 한 곳으로 구성해 업무 프로세스를 한층 강화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사장은 소통을 위한 오픈형 오피스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소통하고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다양한 쇼핑채널에서 가성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품질이 높은 차별화된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현재 유통업계는 전체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홈플러스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는 기업이 되겠다”며 말을 마쳤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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