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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령 “그동안 고마웠어요” 지은성 몰래 눈물

[내 마음의 꽃비] 나혜령 “그동안 고마웠어요” 지은성 몰래 눈물

등록 2016.04.18 09:12

수정 2016.04.18 10:41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나해령이 극장을 그만뒀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 36회(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극장에서의 일을 그만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호(지은성 분)는 "정말 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정꽃님은 "그렇지 않아도 인사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그동안 고마웠어요. 박선호 씨 덕분에 재미있게 일했었어요. 잘 있어요"라며 눈물을 보이며 돌아섰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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