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오토바이광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높은 수입을 올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토바이에 푹 빠진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개인용 오토바이를 구입했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던 아버지는 “‘동상이몽’ 촬영 하다가 알게 됐다. 한 대도 아니고 몇 대씩 샀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그 돈으로 아버지 용돈을 드리면 얼마나 좋냐”고 사연자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연자는 비싸 보이는 오토바이에 대해 “지금까지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중 절반은 오토바이를 사고 절반은 생활비로 썼다. 아빠한테 용돈을 받지 않는다. 옷을 사달라거나 통신비를 내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받는 것도 없지만 주는 것도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 사연자는 오토바이에 사용한 비용을 묻자 “통장정리를 해봤다. 8개월 동안 통장에 들어왔던 돈이 2200만원이었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지금까지 총 다섯 대를 샀는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도 있고 오토바이를 다시 판 돈도 있다”고 말했다.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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