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개최 케이콘, 티켓 1차 매진 ‘한류열풍 최고조’

사진=CJ E&M

케이콘 콘서트 티켓이 1차 매진됐다.

종합콘텐츠 기업 CJ E&M 측은 4일 오전 “오는 25일(현지기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6 아부다비(CON 2016 Abu Dhabi, 이하 케이콘)의 콘서트 티켓이 1차 매진됐다“고 밝혔다.

케이콘은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한류 페스티벌이다. 아부다비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두 아레나에서 열리며, 낮에는 K컬처,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을 제공한다. 저녁에는 최고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중동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중동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태연, 슈퍼주니어 규현, 더블에스301(Double S 301), 몬스타엑스, 스피카, 에일리 등이 참석한다.

CJ E&M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한류 페스티벌답게 기대 이상으로 높은 티켓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흥 시장 중동에서 케이콘으로 K컬처를 확산시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서트 라인업, 공연 공지, 티켓 예매 등의 통합정보는 오는 11일부터 엠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