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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국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3상 임상 착수

한미약품, 미국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3상 임상 착수

등록 2016.01.31 15:09

황재용

  기자

공동개발사 스펙트럼, 내년 환자등록 완료 목표

한미약품, 미국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3상 임상 착수 기사의 사진


한미약품이 바이오 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의 미국 3상 임상시험을 본격 착수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이 미국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 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과의 대조시험이다. 임상시험은 다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우리의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 신약의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신약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모든 R&D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스펙트럼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 공등로 개발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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