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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vs 김영철, 옥중독대 카리스마 팽팽··· ‘장영실’ 14.1% 상승세 탄력

송일국vs 김영철, 옥중독대 카리스마 팽팽··· ‘장영실’ 14.1% 상승세 탄력

등록 2016.01.24 07:47

수정 2016.01.24 07:49

홍미경

  기자

장영실 송일국과 태종 김영철이 옥중 독대가 그려지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KBS1 '장영실' 제공장영실 송일국과 태종 김영철이 옥중 독대가 그려지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KBS1 '장영실' 제공


장영실 송일국과 태종 김영철이 옥중 독대가 그려지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가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7회는 전국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12.2%보다 1.9%p 상승한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대하사극 흥행불패 신화 대열 합류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 최고의 통치자 태종(김영철 분)과 시노비 장영실(장영실)이 옥중 독대를 했다.

지난 ‘장영실’ 6회분에서는 애초부터 고려 잔존 세력들이 경복궁 천문 석각에 고려 부활의 염원을 은밀히 새겨 넣은 것을 알고 있었던 태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려왕조 부활 세력의 수결서를 손에 넣은 태종은 죽음으로서 그들을 갈라 낼 것임을 천명, 피비린내 나는 숙청을 예고했다.

장영실은 태종이 썼던 우보 문집의 ‘슬픈 석공의 노래’를 통해 이 모든 사실에 점점 가까워져 갔다.

좋은 나라를 만들려는 우보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있음을 알았던 영실은 우보 문집을 통해 글자를 깨우쳤고 그래서 이 서책은 영실에게 더욱 특별한 것이기도 했다. 우보 문집의 지은이인 태종을 만나게 된 영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송일국과 김영철,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배우의 연기는 마치 연기 경연장을 방불케 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는 32.4%를 기록했으며 SBS '애인있어요'는 11.4%를 기록했다. MBC '엄마'와 '내딸 금사월'은 축구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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