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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란, 소두증 원인 추정···증상과 발병 지역은?

‘지카 바이러스’란, 소두증 원인 추정···증상과 발병 지역은?

등록 2016.01.23 21:22

정혜인

  기자

소두증 공포. 사진=연합뉴스 제공소두증 공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공포심을 일으키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란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로 1947년 우간다의 지카 숲에 사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됐다.

대표 증상으로는 감염 초기에는 열이 나고 눈에 통증과 염증이 생긴다. 이후 붉은 발진과 함께 손과 발이 붓거나 일부는 토하기도 한다.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전례 없는 소두증 사례가 나타나면서 신생아의 소두증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이 직접적으로 관련됐는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를 에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임신했거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남미 지역 여행이 주의된다.

최근 브라질뿐 아니라 미국 하와이 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등 본토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났으며 최근 대만에서는 입국한 20대 태국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전 세계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카 바이러스 무섭다” “지카 바이러스 정말 조심해야겠다” “지카 바이러스 확산 안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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