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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장승조 약혼 승낙··· “식 올리겠다”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장승조 약혼 승낙··· “식 올리겠다”

등록 2016.01.06 09:03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쳐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영상캡쳐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장승조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3회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을 카페로 불렀다.

이날 수경은 재영에게 “오빠가 예전에 오지 않는 사랑 찾지 말고 옆에 있는 사랑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한말 기억하냐”며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오빠 걷어차면 죄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가 오빠에게 자꾸 미안한 생각이 드는 건 그만큼 오빠를 의식한다는 거다. 더 이상 우스운 꼴 보이고 싶지 않다”라며 약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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