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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2' 곽민정 “나 혼자 운동 선수라 더 열심히 했는데···”

'출발드림팀2' 곽민정 “나 혼자 운동 선수라 더 열심히 했는데···”

등록 2015.12.20 11:25

신수정

  기자

출발드림팀2 곽민정. 천이슬. 사진=kbs2 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쳐.출발드림팀2 곽민정. 천이슬. 사진=kbs2 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쳐.


'출발드림팀2' 곽민정이 결국 1m90cm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는 '머슬퀸 뜀틀 최강자전' 특집이 진행됐다.

멤버 중 유일한 전 국가대표인 곽민정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는 1m 90cm에 실패한 뒤 "그래도 나혼자 운동 선수이니까 더 열심히 했는데.. 10번 이상 나와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객석에 있던 어머니도 , 송보은 양정원 등 팀원들도 곽민정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반면 함께 출연한 천이슬은 실전에 앞서 “사실 공포감이 심했다. 약간 여고괴담처럼 뜀틀이 빰빰빰 오는 느낌이었다”고 걱정했다.

이후 천이슬은 뜀틀 연습에 매진했지만 쉽지 않았다. 천이슬은 실전 직전에도 “그 벽이 앞에 딱 있는데 공포감이 장난 아니었다”고 거듭 걱정했다.

이어 천이슬은 자신의 연습 최고 기록인 1m 50cm은 물론, 1m 70cm 뜀틀 넘기에도 성공해 동료들의 환호를 얻었다.

한편 이날 '머슬퀸 뜀틀 최강자전'으로 꾸며진 '출발드림팀2'에는 여홍철 체조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 최정예 멤버 5인방 김지원 천이슬 에이지아, 타히티 지수, 베리굿 서율과 유옥령 체조 감독이 이끄는 '머슬퀸' 5인방 송보은, 허민, 양정원, 김연정, 곽민정이 출연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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