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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업계 최초로 Active-X 탈피한 보안프로그램 도입

한화투자證, 업계 최초로 Active-X 탈피한 보안프로그램 도입

등록 2015.10.07 10:36

최은화

  기자

크롬 및 오픈소스 브라우저 지원여러 개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 및 강력한 보안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일부터 액티브X(Active X) 없이 전자금융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증권업계 최초로 구축, 공식적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보안 솔루션과 공인인증서를 도입한 것이다. 온라인 보안솔루션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Ahnlab Safe Transaction), 공인인증서는 사인코리아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현재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프로그램은 액티브X 기술을 이용하고 있어 지난 9월 출시한 윈도10(Windows 10)의 엣지 브라우저나 최신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많은 금융회사 사이트는 자금 이체나 주식 매매 등 금융거래를 하는 데 제약이 있다.

또한 액티브 X기술은 보안이 취약해 다양한 해킹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키보드 보안, 개인 방화벽 등 보안 프로그램 여러 건을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변경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해당 프로그램 도입으로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통합 설치 한 번으로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전자금융이 가능하다.

김정재 한화투자증권 e비즈니스담당 상무는 “이번 통합 보안 프로그램 도입으로 한화투자증권 고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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