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후원품 전달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품은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감천초, 대연초, 동일중앙초, 수영초 그리고 양정초 등 5개 초등학교에 전달됐다.

부산은행이 판매 중인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지급한다.

이에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 가입자 중 300명을 추첨해 0.1%, 시즌 우승 시 가입자 전원에게 0.1%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이 상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 외에도 최동원 투수 기념사업회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 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이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