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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괜찮아’ 전지안, 홍대여신 변신 ‘카리스마 발산’

‘엄마니까 괜찮아’ 전지안, 홍대여신 변신 ‘카리스마 발산’

등록 2015.09.17 20:56

이이슬

  기자

사진=MBN '엄마니까 괜찮아'사진=MBN '엄마니까 괜찮아'


배우 전지안이 ‘홍대여신’으로 변신했다.

17일 종합편성채널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극본 김은하, 연출 윤여창)’ 측은 전지안의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전지안이 열연하는 서지나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디 록 밴드의 보컬로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한 골칫덩어리인 작은 딸이다. 또한 ‘엄친딸’ 언니(박하나)에 대한 열등감과 엄마(황신혜)에 대한 원망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전지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지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 듯한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독특한 포스는 물론 도도함과 신비로움까지 물씬 묻어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지안은 홍대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자유롭고 독특한 성격만큼이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감춰진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과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 작은 딸 서지나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병을 알게 된 후 서툴게 엄마를 보필하면서 그녀를 향한 오해와 원망이 그리움과 사랑이었음을 서서히 인정,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방송은 28일과 29일.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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