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2분께(현지시간) 동부 산둥성 둥잉(東營)시에 있는 빈위안(濱源)화학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1명이 숨졌다.
소방서의 출동으로 발생 5시간 만에 불은 진화됐다.
현지 정부는 해당 공장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 위험하다고 진단해 설비 가동 중단을 통보했으나 경고를 무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공안당국인 회사 대표 6명 등 경영진을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12일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중국은 생산현장에서 안전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나 안전사고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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