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이번 주 ‘태극기 휘날리며’ 잡고 ‘왕의 남자’까지 정조준

‘암살’이 또 다시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권 상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4일 하루 동안 전국 557개 스크린에서 총 6만 27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65만 2036명.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 수 기록으로 ‘변호인’(1137만 5944명), ‘해운대’(1145만 3338명)를 넘어선 ‘암살’은 역대 8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를 조준 중이다. 9만 여명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에 26일이나 27일 오전 중으로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여기에 이번 주말이면 역대 7위인 ‘왕의 남자’(1230만 2831명)도 넘어설지에 눈길을 모은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베테랑’으로 16만 9260명, 2위는 ‘뷰티 인사이드’로 8만 9940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