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통일부 “김정남 피살 배후는 북한 정권”

정부가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한 말레이시아 경찰의 기자회견 직후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겠지만, 우리 정부는 피살자가 여러 정황상 김정남이 확실하다고 본다”며 “용의자 5명이 북한 국적자임을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그간

[김정남 피살]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남성 용의자 5명···모두 북한 국적”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피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리정철(46)을 비롯해 리지현(52)·홍송학(33)·오종길(55)·리재남(57) 등은 모두 북한 국적이다. 리정철은 지난 17일 검거된 바 있다. 리정철을 제외한 4명은 사

‘암살’ 표절 소송, 14일 판결··누구 손 들어줄까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표절 관련 소송 판결 선고가 14일 열린다. 14일 오전 영화 '암살' 표절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가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 심리로 열린다. 최종림 소설가는 2015년 8월 10일, 2015년 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 일부를 표절했다며,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 필름 안수현 대표, 쇼박스 유정훈 대표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8월 17일 최종림이 법원에 제기한 '암살' 상영금

‘김창렬의 올드스쿨’ 송민호, ‘암살’ 이정재 성대모사···‘현장 초토화’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평소에 뭐하고 노느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위너는 "송민호가 시도때도 없이 성대모사를 한다"고 말했다.이에 송민호는 영화 '암살'의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창렬의 올드스쿨' 송민호의 이정재 성대모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의 올드스쿨' 송민호, '암살' 이정재 성대모사 진

[제36회 청룡영화상] ‘암살’ 웃었다··최우수작품상 수상

영화 '암살'이 최우수영화상 영광을 차지했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우수작품상 영광은 '암살'에게 돌아갔다. '암살'은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암살'이 호명되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재, 조진웅 등과 스태프들이 무대에 올라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암살'의 최동훈 감독은 "버스도 안다니던

피소 이정재, 과거 獨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참석 ‘눈길’

이정재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국영화제에 참석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정재의 공식 SNS에서는 지난 10월21일 “이정재 영화 ‘암살’로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참석. 뜨거운 무대인사 열기.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도 빛나는 잘생김”이라는 멘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정재는 차분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한국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한국 영화의 훌

‘베테랑’ ‘암살’ 최종 스코어 및 순위 역전 가능성?···키포인트는 ‘사도’

뒤집어 질듯 뒤집어 지지 않고 있다. 올해 동시기 개봉해 나란히 1000만을 넘어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암살’의 순위가 역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순위가 뒤바뀌지 않고 있다. 더욱이 16일 또 하나의 강력한 1000만 예약 영화 ‘사도’가 개봉해 이들 두 영화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5일 하루 동안 전국 627개 스크린에서 총 4만 1749명을 끌어 모으

‘암살’, 북미 역대 韓영화 흥행 4위 기록···“흥행 현재 진행형”

지난 달 7일 미국 뉴욕, LA, 워싱턴 등 북미 26개 지역에서 개봉한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 제공/배급 ㈜쇼박스)이 역대 북미개봉 한국영화 흥행 4위에 랭크되며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다. 올해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연일

1300만 앞둔 ‘암살’, 中개봉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 현장 공개

누적 관객 수 1200만을 넘어 1300만까지 바라보는 영화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 제공/배급 ㈜쇼박스)이 지난 7일(월), 8일(화)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올해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2015년 최고 흥행 스코